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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치] 한국 찾은 톰 크루즈의 시계는?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16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친절한 톰 아저씨가 한국을 찾았다. 어제(16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아홉 번째다. 톰 크루즈는 내한 때마다 화끈한 팬 서비스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레드 카펫 행사장에 2시간 이상 머물러 ‘레드 카펫 박음질’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든 그는 이번에도 정성스러운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크루즈는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40분가량 사인과 촬영을 해주는 정성을 발휘했다. 기자 간담회에서도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톰 크루즈의 기자 간담회 사진을 훑어보다 마이크를 잡은 그의 팔목에 시선이 갔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속 톰 크루즈처럼 단단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시계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 톰 크루즈가 칼리브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차고 있다. 출처=뉴시스

사진을 확대해보니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블랙 셔츠와 블랙 팬츠로 깔끔한 룩을 선보인 그는 까르띠에의 시계로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톰 크루즈가 착용한 시계는 칼리브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다. 두툼한 그의 손목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시계다. 시계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같은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장착했고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매뉴팩처에서 연구, 개발, 제작한 것으로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한다. 

  

  
▲ 톰 크루즈가 착용한 시계, 칼리브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출처=까르띠에

로마 숫자 인덱스와 바 인덱스를 함께 사용해 보는 즐거움을 높였고, 검 모양 시침과 분침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핸즈와 바 인덱스엔 야광 코팅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최대 100m까지 방수 가능하다. 3시 방향의 크라운엔 블루 스피넬 장식을 올려 까르띠에 특유의 우아함도 놓치지 않았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시계의 가격은 1,300만원대다. 

한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 세계 최강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언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한 불가능한 미션에 착수하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출처: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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