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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 '명품감정 인력양성' 위한 다자간 산학협력 체결

출처 : http://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824






동원대학교와 라올스 명품감정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가 지난 27일 다자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동원대학교]

동원대학교가 라올스 명품감정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와 함께 중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명품감정 인력을 양성한다.

28일 동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7일 4개 기관은 이를 위한 다자간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 가능한 명품시장 생태계구축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개발 ▲명품감정사 교육 및 수료증 발급 ▲명품감정사 민간자격증 개발 등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을 강화한다.

첫 교육과정은 다음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동원대학교는 한국명품시장은 약 30조원 규모(신제품 시장 17조원·중고품 시장 13조원)로 급성장했으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시장질서 유지 등 다양한 분야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학주도의 공공성, 공정성이 강화된 명품감정 인력을 양성해 시장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신뢰와 명품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원 동원대학교 총장은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명품공매와 감정업무에 독보적인 기업인 라올스, 중국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명품감정교육과정을 만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원대학이 전국 대학 최초로 명품감정사 교육을 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나아가 명품감정사 민간자격증과정까지 발전시켜 대학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성 라올스 명품감정 대표는 “동원대학교와 함께 공신력 있는 명품감정 전문인력을 배출해 명품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전자 공매시장 확대, 명품 AS시장 확대 등 명품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어 명품 일등 기업으로서의 이미지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신강 서울문화에술교류협회 이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관광통역사분들을 교육에 참여시켜 명품을 감정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유사명품을 한국 관광 시장에서 퇴출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회장은 “재한중국인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명품감정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중국이 가지고 있는 짝퉁명품시장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퍼블릭뉴스(http://www.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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