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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환율하락에도 가격 올리는 명품업체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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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샤넬…

이름만 들어도 명품족들에게 눈이 휘둥그레지는 해외 유명 브랜드 메이커들이다. 그런데 요즘 이 고가의 명품업체들이 환율 하락에도 오히려 가격을 올리는 배짱장사로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환율이 강세일 경우 수입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시장원리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수입 명품브랜들이여전히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여기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여기에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국내 소비자들의 그릇된 소비행태도 동시에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루이비통코리아, 프라다코리아, 샤넬, 구찌코리아 등은 작년 말부터 핸드백과 지갑 등의 가격을 일제히 3~11%까지 인상했다. 사실상 명품가격이 대폭 인상돼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졌다.

가뜩이나 국내 경제불황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 단행된 가격인상은 고압적인 마케팅이나 다름없다. 이들 업체들은 한결같이 가격인상의 이유를 '본사지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둘러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불황을 비웃고, 이들 수입 명품브랜들이 약속이라도 하듯 가격을 올린 배경이 불순하다는 시각이 여전하다. 한국소비자들의 특성상 '아무리 비싸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자신감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들 명품수입업체와 관세청간 모종의 뒷거래설까지 회자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해외명품브랜드 업체들은 가격 인상에는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사회적 책임에는 뒷전이다. 지난해 11월 말 루이비통코리아, 구찌그룹코리아, 프라다코리아 등을 상대로 벌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3개 회사가 2011년 기부한 금액은 고작 매출액의 0.026%에 불과했다. 3개회사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매출액 1조446억원 중 2억67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쓴 것이다.

이러니 한국소비자가 봉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참에 수입명품 업체들에 대한 가격담합이나 근거 없는 가격인상에 근본적인 견제가 가능한 정부 당국의 관련규제안 마련을 주문한다.

또 명품이라면 난리법석을 떠는 일부 소비자들의 그릇된 소비심리와 행태에도 경종을 울린다. 무엇보다 해외 명품사들의 양식 있는 윤리경영에도 일침을 가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결코 그들의 오만불손한 마케팅전략에 놀아나는 봉이 아님을 똑똑히 인식하길 바란다.

이완재 기자

[이 게시물은 라올스님에 의해 2013-01-22 09:59:52 바잉업체대량감정시스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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