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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격인상에 소비자들 '온라인몰'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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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온라인몰을 통한 명품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 명품브랜드들이 최근 잇달아 가격을 올리면서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른바 '가치 소비'가 확산된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루이비통이 가방, 지갑 등 가죽제품 가격을 3%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프라다, 이달에는 구찌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에르메스, 샤넬 등도 지난해 가격을 올렸다.
 
이들 명품 브랜드들은 대부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을 인상 품목에 포함시켰다. 그래서 "한국 소비자를 우습게 본다"는 비판도 나왔다.
 
특히 계속되는 환율하락세에도 거꾸로 가격 인상을 실시해 "배짱 영업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명품 소비는 하되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온라인몰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한 온라인몰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번가의 경우 지난해 11월 프라다 제품(아래 사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12월에는 30%가 늘었다.
 
◇온라인몰 인기 상품인 프라다 여성가방(BN1902).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토리버치, 멀버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0%, 200%씩 매출이 급증했다.
 
이들은 대부분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품목의 디자인과 가격을 조사한 후 정작 구매는 온라인몰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몰 판매자와 브랜드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백화점에 비해 온라인몰 판매가격이 평균 20~35%가량 저렴한 편이다.
 
온라인몰이 직매입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개별 판매자들이 외국 현지에서 제품을 직수입하거나 현지에서 구입하고 해외배송을 통해 국내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백화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온라인몰들이 명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위조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점도 한몫 했다.
 
국내 주요 온라인몰들은 대부분 위조품 발견 시 구매가격에 최대 두 배까지 보상해주는 '위조품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일정 기간 무상 AS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같은 사례가 늘자 지난해 4월에는 최근 3년만에 백화점 명품 매출이 감소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불황에도 명품은 잘 나간다'는 속설이 깨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구찌, 루이비통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보다는 멀버리,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젊은 층 인기 브랜드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행수입제품의 경우 최근 환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백화점 판매가와 격차가 더 벌어진 제품도 있다"며 "명품 구입을 위해 온라인몰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앞으로 다양한 명품 기획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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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라올스님에 의해 2013-01-22 12:50:54 바잉업체대량감정시스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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