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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女 10명 중 4명 “짝퉁제품 쓴다”

출처 : 한국경제 기사입력 2012-04-19 12:52






 
[박영준 기자] 한 소개팅 서비스 사이트에서는 4월9일부터 15일까지 20~30대 성인 미혼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명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명품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참여자 중 싱글남성의 45%는 ‘고가격의 브랜드 희소가치가 높은 물건’이라 답했다. 반면 싱글여성의 50%는 ‘제품 질이 좋고 만족도가 높은 물건’을 명품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대 싱글남성의 45%와 싱글여성의 40%가 ‘짝퉁제품’으로 불리는 브랜드 가품을 구입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브랜드 명품을 소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남성 참여자의 대부분인 64%가 ‘1~2개 정도 소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여성 참여자의 50% 역시 ‘1~2개 정도’라고 답해 20~30대 싱글남녀의 대다수가 한 두 개 정도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명품 제품 중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이라는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45%가 ‘의류’라고 답했다. 이어서 ‘시계(27%)-지갑(18%)-가방(9%) 순이다. 여성의 경우 78%가 ‘가방’이라 답해 명품 가방에 대한 싱글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뒤를 이어 ‘지갑(15%)-신발(4%)-액세서리(2%)-의류(1%)’의 순으로 집계됐다.

명품 구입의 이유로는 남녀모두 ‘개성표현/자기만족(55%)’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품질이 좋아서(25%) – 이성의 호감을 사기 위해(12%) – 경제적 능력 과시용(8%)’순의 이유였다.

브랜드 명품을 소지한 동성에 대해서는 남성(37%), 여성(50%) 모두 ‘경제적 능력이 부럽다’고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브랜드 명품을 소지한 이성에 대해서는 남성은 ‘사치스러워 보인다(29%)’는 의견을 가장 많이 보였고, 여성은 ‘경제적 능력이 커 보인다(33%)’는 의견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싱글남녀 모두에게 ‘질 좋은 무명브랜드 제품과 무난한 품질의 브랜드 제품 중 하나만 고르라면?’이라고 질문한 결과, 싱글남녀들의 과반수인 59%가 ‘무명브랜드 제품이라도 질 좋고 쓸모가 많은 것을 고르겠다’라고 답했다. 20대~30대의 싱글남녀는 무조건적인 명품 소비보다 본인의 필요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30대 층이 명품 구매의 주 고객층이기에 소비문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지만, 충동적인 소비보다 자신과 맞는 제품을 고르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대부분 자신의 개성의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명품을 구매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자료제공: 이음소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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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기사입력 2012-04-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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