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줄서기 다시 한 번…"핸드백·구두 70억원 어치 풀린다"
롯데百, 10일부터 3일간 7개점에서
총 70억원 물량 핸드백·구두 판매
지난달 1차 행사땐 물량 85% 소진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 재고 면세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박민주기자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 긴 줄을 늘어서게 했던 재고 면세품의 오프라인 판매가 오는 10일 다시 시작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6일 진행했던 1차 행사 때는 하루에 8억원 이상이 팔리며 물량의 85%가 소진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7개 점포에서 재고 면세품 2차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과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추가해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하였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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