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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명품 못살까봐 걱정”… 식지않는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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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이 문을 열자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던 시민들이 백화점 매장 안으로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확진 2000명 안팎 ‘비상’인데
백화점 명품 매장앞은 딴세상
아침마다 50~90명씩 ‘장사진’
지인끼리 다닥다닥 붙어있기도
“오늘 못 사면 내일 다시 올 것”


글·사진=최지영 기자

“코로나 걱정보다는 명품 지갑을 못 살까 걱정이에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와중에도 명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시간 줄을 서는 환경에서 개인 간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대형백화점 건물 밖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장사진을 이룬 채 줄을 지어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기다린 시민들은 백화점 개장 시간 전부터 명품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1m 간격을 유지하며 앉아 있거나 서 있었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온 A(34) 씨는 “롤렉스 브랜드 시계를 사려고 오전 6시부터 기다렸다”며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되긴 하지만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예물을 사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1주일 동안 세 번, 이번 달에만 9번 왔는데 재고가 없어 빈손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입구에 ‘1m 간격을 유지해달라’는 안내문이 놓여 있음에도 거리두기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백화점 직원은 “평일에는 보통 40∼50명, 주말에는 70∼90명 가까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고객이 많다”며 “손님들에게 거리두기 협조를 요청하지만 사실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인근의 다른 백화점도 50여 명 시민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휴가까지 낸 직장인들이 여행지 대신 매장을 찾으면서 인파가 늘어나는 분위기였다. 30대 직장인 B 씨는 “휴가를 냈지만 어차피 해외여행을 갈 수도 없어 남자친구 선물을 사려고 왔다”며 “물건이 없어 못 사면 어쩌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20대 직장인 정모 씨도 “대기하는 곳이 실내도 아닌 실외인 데다 마스크도 쓰고 있어 크게 염려되진 않는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소규모 집단 감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측이 거리두기 통제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 점검에 더 힘쓸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한곳에서 오래 기다리거나 지인들끼리 머물 경우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거나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는데 산발적인 감염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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