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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 초고가 시계는 불황에 더 강해요

출처 : 매일경제 기사입력 2008-10-28 17:56






 
 
◆ 한국 진출 명품시계 대표 2인 인터뷰 ◆ 

"130년 동안 시계 사업 하나만, 그것도 상류층을 겨냥한 하이-엔드(초고가) 시계만 만들어온 오데마 피게는 고객층이 워낙 탄탄해 불황에 오히려 강한 면모를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27일 한국을 처음 방한한 조르조헨리 메이란 '오데마 피게' 회장(63)은 한국에 닥친 불황을 기회로 보고 보다 공격적으로 영업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명품 회사들이 10년 전 외환위기 때 성장한 것으로 안다"며 "또다시 찾아온 불황은 우리가 한국 시장에서 연착륙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명품관에 첫 매장을 낸 오데마 피게는 워커힐 면세점과 코엑스 내 AK면세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했으며, 내년 초에는 갤러리아 명품관 내에 단독 매장을 개장한다.

평균 제품 단가가 3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치고는 매우 빠르게 유통망을 확충하는 것.

오데마 피게는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등과 함께 세계 4대 명품 시계로 꼽힌다. 1875년 스위스 시계 장인인 줄스루이스 오데마와 에드워드 오거스트 피게가 만든 브랜드다. 하이-엔드 스포츠시계 중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다.

메이란 회장은 "세계 고가 시계산업이 리치몬트, 스와치, LVMH 등 거대 기업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오데마 피게는 유일하게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라며 "선조에게 사업을 물려받았듯이 후손에게도 그 명맥을 이어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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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기사입력 2008-10-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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