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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0억원대 '짝퉁' 명품가방 밀수일당 '포박'

출처 : 조세일보 기사입력 2011-03-28 12:12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세계 각종 유명브랜드의 가방·지갑 등 시가 70억원 상당의 '짝퉁' 물품을 밀수입한 일당 3명이 세관의 끈질긴 추적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8일 해외 유명상표 위조품 총 4000여점을 중국으로부터 밀수입한 물류 총책 박 모씨(남, 34세) 등 3명의 밀수일당을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으로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일당은 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짝퉁 물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중국에서의 물품구매, 컨테이너 적입, 국내 운송·통관, 국내배송 등으로 역할을 철저히 분담해 세관 단속망을 피해왔다.

특히 위조품을 정상물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한 뒤 택시기사·회사원·일용직 근로자·횟집운영자 등 일반인 점조직을 이용해 구매자들에게 배송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짝퉁 밀수 집중단속에 나선 서울세관은 2개월 동안의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 1월 위조품을 정상적인 털부츠 수입으로 위장한 뒤 인천시 작전동 접선장소에서 국내 배송책들에게 분배하려던 일당을 불시에 덮쳐 짝퉁물품 약 4000점을 압수했다.

압수된 짝퉁 물품은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30여 종류의 세계 각종 유명브랜드 위조품으로 가방·지갑·시계·벨트·스카프·열쇠고리·악세사리·휴대폰케이스 등 종류도 다양해 마치 백화점을 방불케 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유사한 수법의 짝퉁 밀수입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확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현혹하는 민생침해범죄인 짝퉁물품 밀수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세일보 / 장은석 기자 silverston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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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세일보 기사입력 2011-03-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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