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온라인 명품 상거래 업계가 위조품 논란으로 인해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이 커짐에 따라 위조품 논란도 함께 커져만 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상위 10개 업체의 최근 3년 위조상품 적발 및 유통 건수는 30만 5,10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잡화가 20만 9,641건(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류가 8만 5,738건(28%)이다.

올 해만해도 2월에 무신사 ‘피어오브갓 에센셜 3D 실리콘 아플리케 박시 티셔츠’, 발란 6월 ‘에어 조던 1 하이 OG TS SP 트레비 스캇 모카’, 11월 ‘스투시 월드투어 후드집업’ 등 위조품 적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 스토아는 고객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16일 SK본사 13층에서 ‘Secret 명품 감정 행사(feat. 품질교육 병행)’ 강연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명품감정원 라올스
명품감정원 라올스는 이번 강연의 주제로 7개의 브랜드의 기본적인 감정법과 감정 포인트에 대해서 강연 후, SK 스토아 임직원 대상으로 소장하고 있는 명품들을 현장에서 감정 하고, 강연 내용에 따른 이론을 바탕으로 실물감정 포인트를 알려 주며, 원포인트 레슨 하였는데, 참여 인원이 생각보다 많았다

SK 스토아는 위조품 유통 근절 방안으로, 명품감정원 라올스와 사전감정제(특허 제 10-0859855) 시스템 계약을 체결 하여 2023년 상반기 부터 SK 스토아에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사전 감정제란 명품 구매전, 감정 옵션을 선택하면 명품감정원을 통해 정품임을 보증 받고

해당 정품을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명품감정원 라올스는 2007년을 시작으로 2008년 ‘상품 판매 중개 시 감정을 하는 시스템’ 특허출원을 하여 업계 독보적인 명품 감정 시스템을 구축한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구찌의 모기업인 케링 그룹과 테크니컬 서포트 계약 체결을 하였다.

이로써 △구찌 △생노랑 △보테가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4개 브랜드 제품의 정품 여부를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을 국내 처음도입했다.

명품감정원 라올스는 명품감정 업무에만 그치지 않고 동원대학교, 취업특강 및 경기도 공매등 명품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 위해, 전문 명품 감정사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